연극 수업에서 창작한 ‘새서의 삶’이라는 대본과 만화 이야기인데요. 꿈이 있고, 그것을 이루고 싶어 하는 새서라는 인물을 만들고, 직접 연기를 해보기도 했습니다.
두번째 작품은 글쓰기 수업에서 쓴 ‘죽었다’입니다. 이 글에는 지금으로부터 70년 뒤 김승연이 죽고 나서 장례식에서 일어나는 모습들을 상상하며 썼습니다. 이 글을 쓴 지 며칠 전에 저와 친하고 가까우셨던 분이 돌아가셨습니다. 그 분을 생각하고, 그 날들을 생각하며 글을 썼습니다.
-김승연, 새서의 삶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