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툴고 설익은 첫사랑의 감정을 여름에 빗대어 표현한 글 두 개를 뽑아 전시하였습니다. 사랑이 아니더라도 모두가 익숙하지 않아 피하고만 싶어하는 ‘처음’에 대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었습니다. 새로운 해가 시작되며 완전히 낯선 봄을 지나 조금은 익숙해지려고 발버둥치는 성장통의 계절 여름이 오고있는 지금이니까요. -홍민서, 여름을 밟는다 Post Views: 11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