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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이룸 친구들이 메이커 페어를 관람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 날,

한국에 남아있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.

남아있는 친구들은 북촌의 유명 전시인 <어둠속의 대화>를 함께 관람하러 갔는데요.

<어둠속의 대화>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곳에서 시각을 아예 차단한 채 다른 감각으로만

체험해보는 전시에요. ‘에이 얼마나 어둡겠어?’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

전시장에 들어가보면 정말 말 그대로 칠흙같은 어둠이 관객들을 반겨준답니다.

인증샷 찰칵~

시야가 차단된 만큼 곁에 있는 서로를 믿고 의지해야만 하는 전시였는데요.

앞 뒤에 있는 친구들의 손을 잡아야만 나아갈 수 있는 코스도 많았어요.

이 날 꿈이룸 친구들이 아무래도 학교 안에서 수업을 할 때보다 확실히 더 가까워졌음을 느꼈는데요.

친구들은 다들 평소 해볼 수 없었던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는 감상을 나누었습니다.

야외에 나간 날에는 맛있는 식사도 빠질 수 없죠!

북촌의 유명 맛집 중 하나인 먹쉬돈나에 가서 부대 떡볶이로 배도 채웠어요.

이 날 마지막 코스는 만화 카페!

만화 카페에 가서 서로 평소 좋아하는 만화책도 추천해주고,

함께 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어요.

이렇게 밖에 나가 체험 활동을 하면 친구들끼리 더 친목을 다질 수 있기도 하고

학교 안이 아닌 바깥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들을 얻게 된단 생각이 듭니다.

그 다음 체험 활동도 기대해주세요~